목차
i. 서론
나는 23살의 대학생이다.
평범하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삶을 사는 중이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약간의 몸살 감기기운을 안고 머리를 굴리고 있다.
다들 처음은 주구장창
'나'에 대한 소개를 하지 않는가
나도 티스토리의 첫 발걸음이니
나에 대한 소개를 잠깐 해야겠다.
ii. 본론
유복하지 않은 가정에서 태어나
항상 못 배우고 못 먹고 못 했다.
주변에만 둘러봐도 나같은 사람 천지에 쌓였지만
무튼 그렇다는 것이다.
어린 시절에는 간간히 후회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딱히 억울하다는 생각은 안 든다.
그래도 사람 복을 타고나
여기저기서 잘 얻어먹고 다니고
이것저것 불러주는대로 하고다니고
아는게 없으니 모든것이 다 궁금했다.
넘치는게 호기심이라
성인이 된 이후에는 이것저것 다 해보고 싶다,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다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
º
º
º
17년~19년 2년 조금 안 되는 시간동안
군대를 다녀왔고
복학 전 반년동안을
직장인인척 열심히 돈을 벌었다.
최근엔 복학을 겨우 했는데
모든 관심사가 다 '복학'에 맞춰질 정도로
정신없고 치열하게 살고 있다.
º
º
그런데 최근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원래 예전부터 생각해오던 계획 중 하나였다.)
네이버 블로그가 있었지만
중고등학교 때 끄적인 부끄러운 작품들이 간간히 숨어 있는 것도 그렇고
허구한날 가장 반가운척 찾아오는 그 대행업체 광고들 스팸댓글들이 너무 진저리가 났다.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으니
내가 무언가를 마음잡고 한다고 해도, 그들의 전문성과 치밀함을 따라갈 수 '절대' 없을 거라고 판단했다.
그러한 이유들로 이곳에 왔는데
뭐,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새집으로 이사온 느낌이다.
º
º
º
iii. 결론
많은 도전을 해볼거다. 다양한 시도. 지금 쓰고 있는 이 목차도 그러하다.
하우스푸어, 항상 갈 곳이 없으니 불안했다.
지금 발 담궈본 이곳이 잠시라도 쉬어갈 수 있는 곳이면 좋겠다.
다음번에는 좀 더 글같은 글을 가지고 시작하겠다.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hyoungjune.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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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서 저를 표현하고 있는 플랫폼들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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