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은 소중했었지 - 솔직히 고백하면 오늘 나는 몇 달만에 카페를 방문했다. 모든 분들께 죄송할 뿐이다.. 코로나가 겨울에 엄청 심각한 상황까지 이어졌고 우리는 한동안 5인 이상 집합이 금지된 2.5단계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하며 새해를 맞이했다. 지속된 코로나에 지쳐 있던 와중에 18일부로 조금 기준이 완화된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었다. 따라서 헬스장, 카페, 노래방과 같은 시설들의 규제가 아주 약간 완화되었고 따라서 카페에 앉을 수 있었다. 나는 코로나 이전에 카페죽순이, 코노돌이였다.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고, 카페에 앉아있는 순간을 즐기곤 했기 때문에 내 여가시간 상당수의 시간은 카페와 노래방에 그 지분이 있었다. 그때에는 그것이 당연한 것이 아닌 소중한 것임을 절대로 알지 못했다. 웬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