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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직급 승진 체계 개선 토론회 개최

사회복지 정보 2024. 12. 29. 23:59

 

 

서울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직급 및 승진 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개최되었습니다. 본 토론회에서는 소규모 시설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이에 대한 해결책 모색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습니다. 주요 키워드: 사회복지시설, 직급 승진, 처우 개선, 소규모 시설, 서울시. 서브 키워드: 토론회, 인력난, 서비스 질, 전문성, 지속가능성.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직급·승진 체계 개선 시급하다!

사회복지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 하지만 그들의 노고 뒤에는 열악한 현실이 숨겨져 있습니다. 낮은 임금, 과중한 업무, 불안정한 고용… 이 모든 것이 사회복지사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숙련된 인력의 이탈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는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복지 서비스의 질적 저하로 이어질 수밖에 없죠.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신복자 서울시의회 의원은 머리를 맞대고, "서울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직급·승진 체계 개선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2024년 3월 17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 100여 명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 토론회는 소규모 시설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사회복지 전문성 강화 를 위한 열띤 논의의 장이었습니다.

소규모 시설의 현실, 이대로 괜찮을까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은 사회복지 생태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지만, 대형 시설에 비해 불리한 조건 속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정된 예산과 인력은 종사자들에게 끊임없는 이중고를 안겨주고 있죠. 서비스 제공과 행정 업무를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고충은 상상 이상입니다. 게다가 명확한 직급 및 승진 체계가 없다는 점 은 종사자들의 장기적인 커리어 개발을 가로막는 큰 걸림돌입니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 누가 희망을 품고 일할 수 있을까요? 토론회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현 상황의 심각성 을 지적하며, 소규모 시설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직급 및 승진 체계 구축의 필요성 을 강조했습니다.

토론회, 해결책을 찾기 위한 뜨거운 논의의 장

이번 토론회는 단순히 문제점을 나열하는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적극적인 논의의 장이었죠. 각 분야 전문가들의 날카로운 분석과 제언은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전문가 제언, 현장의 목소리를 담다

  • 임현정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연구위원 :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직급 및 승진 체계 개선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현장 조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직급 체계의 표준화 및 세분화, 승진 기준의 명확화, 교육훈련 기회 확대 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소규모 시설 특성에 맞는 인력 배치 기준 마련 및 적정 인건비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고 주장했습니다.
  • 김희경 서울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이사 : 청년 사회복지사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단순한 직급 상승뿐 아니라, 근무 환경 개선, 교육 기회 제공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젊은 인재들을 끌어들여야 한다 고 강조했습니다.
  • 이수범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정책위원장 : 소규모 시설에 대한 예산 및 인력 지원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대형 시설과의 격차를 해소하고, 공정한 지원을 통해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 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 우진수 서울시재가노인복지협회 부회장 : 재가노인센터 종사자의 높은 이직률(1년~5년차 45.5%!!)과 승진 경험 부재(72.2%!!) 라는 충격적인 통계자료를 제시하며 현실의 심각성을 강조했습니다.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승진 기회 확대와 함께, 수당 지급, 교육 훈련 지원 등 다양한 처우 개선 방안을 제시 했습니다.
  • 김선희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선임연구원 : 보건복지부, 서울시, 타 시도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직급 및 승진 체계를 비교·분석하여 정책 수립의 근거를 제시했습니다. 민관 협력을 통해 단계적인 개선 방안을 실행해야 한다 는 점을 강조하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 고 주장했습니다.

지속가능한 복지 생태계 구축, 우리 모두의 과제입니다

이번 토론회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직급 및 승진 체계 개선을 위한 첫걸음입니다.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앞으로 정책 수립에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입니다. 서울시는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하고, 관련 예산 확보 및 효율적인 배분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야 합니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평가를 통해 정책의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필요에 따라 수정 및 보완해야 합니다.

중앙 정부 차원에서도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관련 법규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은 곧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됩니다.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정당한 보상은 물론, 지속가능한 복지 시스템 구축을 위해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때 입니다! 더 나아가, 사회복지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스트레스 관리 및 심리 지원 프로그램 제공,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IT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미래는 곧 우리 사회의 미래입니다. 지금 바로 행동해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