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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 우수 지자체 시상…부산, 남양주 등 5곳 수상

사회복지 정보 2024. 12. 14. 07:31
 
노인복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2024년 12월 12일, 노인복지시설 지원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지자체를 시상하는 제3회 노인복지시설 지원 우수 지방자치단체상 시상식이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부산, 남양주, 청송, 광주 북구, 김제 등 5개 지자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구인난 해소를 위한 정책토론회도 열려, 현안 해결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시상식의 주요 내용과 수상 지자체의 우수 사례, 그리고 정책토론회의 핵심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지역 노인복지, 빛나는 노력에 찬사를!

제3회 노인복지시설 지원 우수 지방자치단체상 시상식 개요

한국노인복지중앙회(한노중),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여성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전국 지자체의 노인복지 향상 노력을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특히 올해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행사의 사회적 관심도를 한층 높였습니다. 연합뉴스 김재홍 비즈플러스 담당 상무의 시상으로 더욱 빛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자체 간 선의의 경쟁과 협력을 촉진하고, 궁극적으로 대한민국 노인복지 수준의 향상을 이끌어낼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상 지자체, 그들의 빛나는 성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은 부산광역시, 경기 남양주시, 경북 청송군, 광주광역시 북구, 전북 김제시! 이들 지자체는 노인복지시설 지원, 노인 돌봄 체계 구축, 공공성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단순히 시설 확충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본질적인 목표에 집중한 노력이 돋보였습니다. 남양주시는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처우 개선을 통해 노인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끌었고, 청송군은 지역 특성에 맞춘 노인복지 서비스로 사회 참여 확대 및 고독사 예방에 힘썼습니다. 각 지자체의 창의적인 노인복지 모델은 다른 지자체의 귀감이 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노인복지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과 같습니다. 수상 지자체의 노력은 정량적인 지표로도 확인됩니다. 예를 들어, 남양주시는 노인복지 예산을 전년 대비 15% 증액했으며, 청송군은 독거노인 방문 서비스 제공 횟수를 월 평균 4회에서 6회로 늘렸습니다. 이러한 구체적인 수치는 수상 지자체의 노력과 성과를 객관적으로 보여줍니다.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구인난, 해결책을 모색하다!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구인난 개선 방안 정책토론회

시상식과 함께 열린 정책토론회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구인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노중이 공동 주최한 이 토론회에는 정부 관계자, 학계 전문가, 현장 종사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하여 열띤 논의를 펼쳤습니다. 참석자들은 종사자 처우 개선, 교육훈련 시스템 강화, 인력 수급 전략 다변화 등 다양한 정책 제언을 통해 장기요양 서비스의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특히,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 과정 간소화 및 교육 내용 실용성 강화",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인력관리 시스템 구축", "외국인 간병인력 도입 방안 검토" 등 구체적인 정책 제안들이 제시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구인난, 왜 심각한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장기요양 서비스 수요는 급증하는 반면, 열악한 근무 환경과 낮은 임금 수준으로 인해 종사자 이직률은 높고 신규 인력 유입은 부족한 실정입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현재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부족 인원은 약 3만 명에 달하며, 이러한 추세는 향후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만성적인 인력 부족은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져, 결국 어르신들의 삶의 질 저하라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구인난 해결은 단순한 노동시장 문제를 넘어, 국가적 차원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입니다.

한국노인복지중앙회, 노인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70년 역사의 한국노인복지중앙회, 그들의 끊임없는 노력

1954년 한국양로사업협회로 출범한 한노중은 70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노인복지 분야의 선도적인 단체입니다. 현재 820여 개의 요양원·양로원을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시설 운영 지원뿐 아니라 정책 발전과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노중 권태엽 회장은 "매년 시상을 통해 지자체와 노인복지시설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내년부터는 우수 공무원 표창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노중은 "노인이 행복한 사회, 모두가 행복한 사회"라는 비전 아래, 모든 어르신이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한노중은 "스마트 케어 시스템" 도입을 통해 요양시설 운영 효율성 증대 및 맞춤형 케어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종사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미래를 향한 약속, 함께 만들어가는 노인복지

이번 시상식과 정책토론회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닙니다. 대한민국 노인복지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수상 지자체의 모범 사례는 다른 지자체의 정책 수립에 valuable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정책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은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모든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사회, 그 아름다운 미래를 향해 우리 모두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 정부, 지자체, 민간 기관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합니다. 노인복지는 단순히 '돌봄'의 차원을 넘어,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입니다.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경험을 사회 발전에 활용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노인복지는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이기도 합니다. 지금 우리가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섬기는 모습은 미래 사회의 모습을 결정할 것입니다.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어르신들이 행복한 사회,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갑시다!